1. 설날명절  [백색]

사순수일과 겹치면 사순수일을 뒤로 이동할 수 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주님의 은혜로 우리가 대대로 번영을 누리게 해주심을 감사하나이다. 비오니, 설날을 맞이하여 우리 선조들의 영혼을 기억하오니,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주님의 자녀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성부 하느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와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나이다. 아멘

2. 삼일절  [홍색]

주 하느님, 우리를 모든 악한 세력으로부터 건지시고 구원하시나이다. 비오니,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목숨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행적을 되새겨 우리로 하여금 이 땅에  자유와 평화를 이루게 하시고, 다시는 우리 겨레가 종의 멍에를 매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성부 하느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와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나이다. 아멘

3. 맥추감사  [백색] 

7월 첫주 혹은 교회의 관습을 따라 날짜를 정해 지킬 수 있다.

전능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느님, 계절에 따라 우리에게 땅의 소출을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비오니, 우리의 삶이 어려울 때에는 변함없는 주님의 은혜를 신뢰하게 하시고, 풍요로울 때에는 힘겨웠던 시절을 돌아보고 가난한 이들을 기억하게 하소서. 성부 하느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와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나이다. 아멘

4. 근로자의 날  [절기색]  

전능하신 하느님, 인간을 창조하시고 일하게 하심으로 노동을 거룩하게 하셨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다만 자신만을 위하여 일하지 않고 공동의 선을 위하여 일하게 하시고 우리의 수고와 노력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누리게 하소서. 성부 하느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와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나이다. 아멘

5. 광복절  [절기색]

해방의 하느님, 이스라엘을 파라오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키셨나이다. 비오니, 우리나라를 지키시고 축복하시어 다시는 외세의 억압을 받지 않게 하시고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이 땅에 정의와 평화를 이루게 하소서. 성부 하느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와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나이다. 아멘

6. 추석명절  [절기색]  

연중 주일이나 다른 주요축일보다 우선한다. 

자비로우신 하느님, 계절을 따라 풍성한 수확을 허락하시니 감사하나이다. 구하오니, 기쁜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가 기억하는 조상들의 영혼에 안식을 주시고, 때에 따라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느님을 신뢰하며 언제나 그 은혜를 찬양하며 살게 하소서. 성부 하느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와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나이다. 아멘

7. 추수감사주일  [절기색]

11월 세번째 주일 혹은 교회 관습을 따라 지킬 수 있다. 왕이신 그리스도(연중 끝)주일이 아닌 다른 연중주일로 이동해서 지킨다.. 

전능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느님, 우리의 필요에 따라 풍성한 수확을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비오니, 바다와 육지의 소산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이들을 축복하시며, 우리로 하여금 허락하신 은총을 잘 관리하고 나누는 충성된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성부 하느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와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나이다. 아멘

8. 교구(관구)의회 [백색]

전능하신 하느님, 성령으로 교회를 세우시고 돌보시나이다. 비오니, 성령의 은총으로 여기 모인 주교와 성직자와 평신도들을 축복하시어, 진실하고 경건한 신앙으로 의회에 맡기신 사명을 다하게 하시고, 세상을 위해 자신을 바치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성부 하느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와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나이다. 아멘

9. 교구설립일  [절기색]

성서독서는 그 교구의 선교 목적에 부합하는 적절한 구절을 선택한다.

전능하신 하느님,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 명령하시고 이곳에 (    )교구를 세우심을 감사하나이다. 구하오니, 주께서 세우신 이 교구를 기억하시고 성령의 은총을 내리시어 모든 성직자와 신자들이 주님의 거룩하신 뜻을 받들어 살게 하시고 마음과 힘을 다해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게 하소서. 성부 하느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와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나이다. 아멘

10. 성당축성일  [절기색]

전능하신 하느님,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 성전을 봉헌한 날을 기념하며 감사하나이다. 비오니, 이곳에서 예배드리는 모든 이들이 주님을 만나게 하시며,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친교와 봉사를 나누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화로 가득 차게 하소서. 성부 하느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와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