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저녁시편

시편 136-138편

136편

1 어지신 분, 주님께 감사노래 불러라.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 모든 신들의 하느님께 감사노래 불러라.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3 모든 주인들의 주님께 감사노래 불러라.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4 주께서 홀로 놀라운 일 이루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5 주님의 지혜로 하늘을 만드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6 땅을 물 위에 펼치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7 큰 빛들을 내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8 낮을 다스리라고 해를 만드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9 밤을 다스리라고 달과 별을 내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0 이집트 사람들의 맏아들을 치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1 그 속에서 이스라엘을 구해 내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2 억센 손, 그 팔을 휘두르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3 홍해바다를 둘로 가르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4 그 한가운데로 이스라엘을 건네 주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5 파라오와 그 군대를 홍해바다에 처넣으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6 사막에서 당신 백성 인도하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7 대왕들을 무찌르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8 세력있는 왕들을 없애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9 아모리 왕 시혼을 죽이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0 바산 왕 옥을 죽이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1 그들 땅을 우리에게 물려주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2 당신의 종 이스라엘이 대대로 차지하게 하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3 우리가 망했을 때도 잊지 않으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4 우리를 원수들 손에서 빼내 주셨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5 입 가진 모든 것에게 먹을 것을 주신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6 하늘에 계신 하느님께 감사노래 불러라.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37편

1 바빌론 기슭에 앉아 ◯ 시온을 생각하며 눈물 흘렸다. 
2 그 언덕 버드나무 가지 위에 우리 수금 걸어 두었더니 ◯ 우리를 잡아 온 그 사람들이 그 곳에서 노래하라 청하는구나.  
3 우리를 끌어 온 그 사람들이 기뻐하라 졸라대면서 ◯ “시온 노래 한가락 불러라” 하였지만
4 우리 어찌 남의 나라 낯선 땅에서 ◯ 주님의 노래를 부르랴!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는다면 ◯ 내 오른손이 말라 버릴 것이다.
6 네 생각 내 기억에서 잊혀진다면: 내 만일 너보다 더 좋아하는 다른 것이 있다면 ◯ 내 혀가 입천장에 붙을 것이다.
-----------------------------
7 주여, 잊지 마소서. 예루살렘이 떨어지던 날에 에돔 사람들이 소리치던 말, ◯ “쳐부숴라, 바닥이 드러나게 헐어 버려라.”
8 파괴자 바빌론아, 네가 우리에게 입힌 해악을 ◯ 그대로 갚아 주는 사람에게 행운이 있을지라.
9 네 어린 것들을 잡아다가 ◯ 바위에 메어치는 사람에게 행운이 있을지라.
----------------------------
 

138편

1 주여, 내 마음 다하여 감사기도 드립니다. ◯ 당신을 모시고 서있는 이들 앞에서, 당신을 찬양합니다.
2 거룩한 당신의 궁전 향하여 엎드려 ◯ 인자함과 성실함을 우러르며 
2 당신의 이름 받들어 감사기도 드립니다. ◯ 언약하신 그 말씀, 당신 명성보다 크게 퍼졌습니다.
3 내가 부르짖을 때 당신은 들어 주시고 ◯ 힘을 한껏 북돋우어 주셨습니다.
4 주여, 당신의 언약 말씀을 듣고서 ◯ 세상의 모든 왕들이 당신께 감사노래 부릅니다.
5 그들이 주께서 밟으신 길을 찬양하며 ◯ “주 그 영광 크시다” 노래합니다.
6 주여, 당신은 높이 계셔도 낮은 사람 굽어보시고 ◯ 멀리 계셔도 거만한 자 아십니다.
7 내가 고생길을 걸을 때에 이 몸 살려 주시며: 손을 드시어 살기 띤 원수들을 치시고 ◯ 오른손으로 붙들어 이 몸 구해 주십니다.
8 주여, 모든 일 나를 위해 하심이오니: 이미 시작하신 일에서 손을 떼지 마소서. ◯ 당신의 사랑 영원하시옵니다.
 

139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