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시편

시편 119편 (19)-(22)번

119편 (19)

145 주여, 목청껏 당신을 부르오니 대답하소서. ◯ 당신의 뜻을 따르리이다.
146 당신을 부르오니 구해 주소서. ◯ 당신의 언약을 내가 지키리이다.
147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걸고 ◯ 새벽보다 먼저 일어나, 이렇게 부르짖습니다.
148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 당신의 약속을 묵상합니다.
149 주여, 당신의 사랑으로 나의 소리를 들으시고 ◯ 당신의 판결로써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50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당신의 법을 버리고 ◯ 음흉한 생각으로 나에게 가까이 옵니다.
151 그러나 주여, 당신께서 나에게 가까이 계시오며 ◯ 당신의 계명은 언제나 진실됩니다.
152 영원토록 맺으신 당신의 언약, ◯ 나는 옛부터 그것을 익히 알았습니다.
 

119편 (20)

153 당신의 법을 내가 잊지 않으리니 ◯ 이 비참한 모습을 보시고 건져 주소서.
154 고발당한 이 몸을 변호하시고 구해 주소서. ◯ 약속하신 대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55 당신의 뜻대로 살지 않는 자들, ◯ 그 악인들에게 구원이란 당치도 않습니다.
156 주여, 당신의 인자하심 한없이 크시오니 ◯ 공정하신 판결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57 나를 박해하는 자들과, 억압하는 자들이, 아무리 많아도 ◯ 이 몸은 당신의 언약을 떠나지 않으리이다.
158 당신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자들의 배신하는 것을 보고 ◯ 내 마음 심히 불쾌하옵니다.
159 보소서, 주여, 나는 당신의 법령들을 좋아하오니 ◯ 당신 사랑으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60 당신의 말씀은 한 마디로 진실, 그것이오며 ◯ 당신의 공정한 판결은 영원하십니다.
 

119편 (21)

161 권세가들이 나를 까닭없이 박해하오나 ◯ 내 마음이 두려워하는 것은, 당신의 말씀입니다.
162 전리품을 얻고서 좋아하듯이 ◯ 당신의 말씀 듣는 것을 나는 기뻐합니다.
163 거짓은 내가 싫어하는 것이니, ◯ 오직 당신 법을 좋아하고 실행합니다.
164 당신의 옳은 판결, 찬송하오니 ◯ 하루에도 일곱 번씩 찬양합니다.
165 당신의 법을 사랑하는 이에게는 만사가 순조롭고 ◯ 무엇 하나 꺼릴 것이 없습니다.
166 주여, 당신의 계명을 내가 따랐으니, ◯ 당신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167 당신의 언약을 온전히 사랑하여 ◯ 내 영혼이 그것을 지키리이다.
168 나의 모든 행실을 보고 계시오니 ◯ 당신 법령, 당신 언약을 지키리이다.
 

119편 (22)

169 주여, 이 울부짖는 소리, 당신께 이르게 하소서. ◯ 당신의 말씀으로 나를 깨우쳐 주소서.
170 당신 어전에 나의 기도소리 이르게 하시고 ◯ 약속하신 대로 건져 주소서.
171 당신 뜻을 주님 친히 가르쳐 주시오니 ◯ 이 입술로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172 당신의 모든 계명은 정의이시오니, ◯ 당신의 약속, 이 혀로 노래하리이다.
173 당신의 법령대로 살기로 결심한 이 몸이오니, ◯ 손을 뻗으시어 도와 주소서.
174 주여, 당신의 구원을 애타게 기다리며 ◯ 당신의 법을 기쁨으로 삼으리이다.
175 이 몸이 살아서 당신을 찬양하리니 ◯ 바른 판단 내리시어 도와주소서. 
176 나는 길 잃고 헤매는 한 마리 양: 어서 오시어 이 종을 찾아 주소서. ◯ 당신의 계명을 소홀히 여긴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