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침시편

시편 119편 (5)-(9)번

119편 (5)

33 주여, 당신의 뜻을 따라 사는 길을 가르치소서. ◯ 그대로 지켜 상급을 받으려 하옵니다.
34 당신 법을 깨우쳐 주시고 그 법 따라 살게 하소서. ◯ 마음을 다 쏟아 지키리이다.
35 나의 기쁨은 당신의 계명에 있사오니 ◯ 그 길을 따라 곧장 살게 하소서.
36 내 마음을 잇속에 기울이지 않고 ◯ 당신의 언약으로 기울게 하소서.
37 헛된 것에서 나의 눈을 돌리시고 ◯ 당신의 길을 걸어 생명 얻게 하소서.
38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주신 약속을 ◯ 당신의 종에게 지켜 주소서.
39 당신의 결정은 은혜로우시니, ◯ 그 몸서리치는 모욕에서 건져 주소서.
40 당신의 계명을 나는 갈망하였으니, ◯ 정의를 세우시어 이 몸을 살려 주소서.
 

119편 (6)

41 주여, 당신 사랑을 나에게 베푸시고 ◯ 약속하신 당신의 구원을 내려주소서.
42 당신 말씀 굳이 믿고, ◯ 나를 모욕하는 자들에게 응수하리이다.
43 당신의 결정에 내 희망을 두오니, ◯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44 당신의 법을 언제나 길이길이 ◯ 끝까지 지키리이다.
45 당신의 계명을 애써 지켰으니, ◯ 내 딛는 발걸음 자유롭게 하소서.
46 임금들 앞에서 당신의 언약을 선포할 때, ◯ 나는 부끄러워하지 않으리이다.
47 당신의 계명은 나의 기쁨, ◯ 그것을 나는 사랑하옵니다.
48 당신 계명 내가 사랑하기에 쌍수 들어 반기고, ◯ 당신 뜻을 언제나 나는 묵상합니다.

119편 (7)

49 당신의 종에게 하신 말씀 잊지 마소서. ◯ 나의 희망은 그 말씀에 있습니다.
50 비참할 때, 내가 받는 위로는 ◯ 내 생명 살리시는 당신의 약속뿐입니다.
51 교만한 자들이 나를 마구 희롱하여도 ◯ 나는 당신의 법으로 버티고, 굴하지 않았습니다.
52 그 옛날에 내리신 당신의 결정, ◯ 주여, 그것을 생각하오면 나는 위로가 되옵니다.
53 당신 법을 버리는 악인들 앞에서 ◯ 나는 울화가 치밀어 견딜 수가 없습니다.
54 나그네살이 하는 이 내 집에서 ◯ 당신 뜻을 노래로 따르리이다.
55 주여, 밤에도 당신의 이름을 잊지 않고 ◯ 당신의 법을 지키리이다.
56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것, ◯ 이것이 나에게는 전부입니다.
 

119편 (8)

57 주여, 당신 말씀을 지키는 일이 ◯ 나의 분깃이옵니다.
58 온 마음을 다하여서 주님께 간구하오니 ◯ 약속하신 대로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59 지금까지 걸어 온 내 길을 반성하고 ◯ 당신 언약의 길로 되돌아옵니다.
60 내가 머뭇거리지 않고 서둘러 ◯ 당신 계명을 지키리이다.
61 악인들의 올가미가 내 주위에 두루 있어도 ◯ 나는 당신의 법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62 공정하신 그 판결들, 한밤 중에라도 생각나면 ◯ 일어나 주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63 나는 당신을 경외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 그리고 당신 법을 지키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편이 되었습니다.
64 주여, 당신의 사랑이 땅에 넘치옵니다. ◯ 당신의 뜻을 나에게 알려 주소서.
 

119편 (9)

65 주여, 당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 당신의 종을 선대하셨습니다.
66 내가 당신께서 명령하신 것을 굳게 믿사오니, ◯ 옳은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67 내가 죄 값으로 고생하기까지 빗나갔으나 ◯ 이제는 당신 약속 그대로 지키리이다.
68 선하시고 은혜로우신 이여, ◯ 당신 뜻을 나에게 알려 주소서.
69 교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나를 꾀어도 ◯ 나는 마음을 다 쏟아 당신 계명 지키리이다.
70 그들은 마음에 기름기가 끼었으나 ◯ 나는 당신의 법에 맛들였습니다.
71 고생도 나에겐 유익한 일이니 ◯ 오히려 그것이 당신 뜻을 알게 합니다.
72 당신께서 가르치신 법이야말로 ◯ 천만금보다 유익합니다.